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,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명절 청취한 민심을 바탕으로 내란 특검법을 비롯해 향후 정국 운용 방향에 대한 언급이 있을 거로 보이는데,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 />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도 고향을 찾아 반가운 분들을 만나뵙고 여러 가지 말씀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렵고 혼란한 시국인지 모두 다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도 바닥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서민들 먹고 살기가 힘들다, 국회가 정치 싸움을 하더라도 민생경제는 살려야 한다는 말씀을 이구동성으로 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나라가 망가진 것 같다는 걱정의 말씀을 많이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입법부는 거대 야당의 폭주로 괴물이 되었고 사법부와 수사기관들은 거대 야당의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냐는 개탄의 목소리가 많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수 당의 입법 횡포로 국정을 마비시켜온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국가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면 끝없는 정치보복과 극심한 국론 분열로 나라가 벼랑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말씀도 계셨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국민의힘이 지난 3년간 집권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질책의 말씀도 많이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국민들의 먹고 사는 걱정을 덜어드리고 작금의 국정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탄핵폭주, 특검겁박, 방송장악, 카톡검열, 여론조사 통제 등의 입법독재를 서슴지 않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에 단호하게 맞서 싸우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소는 2월 3일 마은혁 후보자 임명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원식 국회의장이 천거한 지 단 한 달 만에 초고속 심리로 174일 걸린 직전의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탄핵심판이나 다른 헌법재판과 비교하면 매우 편파적입니다. <br /> <br />심판절차도 불공정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 최상목 대행 측이 여당 원내대표들의 증인진술서 제출을 요청했으나 헌법재판소는 단 3시간 만에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이 제출한 탄핵심판에서는 제출 기한 연장과 수정을 거듭 허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최상목 대행의 행위가 위헌인지 판단하려면 먼저 한덕수 대행 탄핵의 정당성, 특히 탄핵 정족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순리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헌재는 사법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301414081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